신한은 경영활동과 사업관계를 통해 실제적이고 잠재적인 인권영향을 사전 평가함으로써 인권 상세주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잠재적 인권 위험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분석, 거시트렌드 분석, 벤치마킹, 미디어 조사, 이해관계자 참여 등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4대 핵심 인권이슈를 확인하였습니다. 4대 인권이슈 이행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7개 주요 계열사와 2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위험 평가를 2016년 중 실시하였습니다. 평가결과 1개 계열사와 3개 협력사에서 잠재적 인권 위험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은 자체적인 완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확인된 잠재적 인권이슈로는 금융거래와 관련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성 확보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협력사에서는 직원을 위한 고충처리
제도가 운영되지 않아 직원들이 정당한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과 업무 특성상 휴일이나 야간근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장근로 동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점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확인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계열사에서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처리방침 준수를 강조하였습니다. 협력사에서도 노사간 소통 프로그램,
근로조건 개선 활동 전반에 관한 기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러한 인권영향 평가 및 관리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전 그룹사 CEO 협의체인 사회책임경영협의회와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에
보고하여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