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문제가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부의 재분배와 관련된 금융의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금융기업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을 포괄하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게 기업금융을 바탕으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또한,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금융거래 편의성 향상
사회 구조적으로는 고령화 추세가 뚜렷해지며 금융취약계층 고객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 등 모든 고객이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와 상품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필담으로 나눈 새희망
은행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은 고객에게 대출은 아직도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서민금융인 새희망홀씨 대출은 상황이 어려운 고객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수동 지점의 이광표 행원에게 고객이 작은 쪽지를 내밀었습니다. 고객은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 장애인이었고, 쪽지에는 ‘저는 귀가 안 들립니다. 종이에 써 주세요.’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최준서 고객은 급하게 생활자금이 필요해 대출 서비스를 신청하려 하였으나, 저소득과 청각장애를 이유로 번번히 거절당하던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아직 재직 2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통장의 잔고도 넉넉하지 않았으나, 장애에도 불구하고 여러 직장을 거치며 성실히 노력해온 고객에게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을 제공하였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더 많은 고객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잘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금융이 되겠습니다.
